엔비디아 최고가·파월 증언 영향은? 2025년 6월 25일 미국 증시 정리
엔비디아 최고가·파월 증언 영향은? 2025년 6월 25일 미국 증시 정리
요즘 주식시장, 정말 정신없죠? 오르긴 오르는데…
뭔가 불안한 느낌, 저만 그런가요? 저도 요즘엔 투자보다 관망이 많은 편인데요.
오늘은 혼조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장기적으로는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곳곳에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시장은 다시 한 번 ‘걱정의 벽’을 오르고 있는 걸까요? 지금부터 차분히 정리해드릴게요.
미국 증시 전반 동향
2025년 6월 25일(수), 미국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가 주도하는 나스닥 100 지수는 엔비디아의 사상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0.2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지만,
다우는 0.25% 하락, 러셀2000은 1.16% 급락하면서 전체 시장의 온도는 엇갈렸습니다.
S&P 500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보합권에서 마감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상승에 대한 경계심리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와 파월 발언
경제 지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5월 신규 주택 판매는 예상보다 큰 폭인 13.7% 감소를 기록했고,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해 대출 신청 건수도 줄었습니다.
이처럼 주택 시장의 위축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 경제지표 | 발표값 | 예상 | 이전 |
|---|---|---|---|
| 5월 신규주택판매 | 623K ▼ | 693K | 743K |
| EIA 원유 재고 | -5836K | -1906K | -11473K |
| 5년물 국채 입찰금리 | 3.879% | WI: 3.874% | - |
S&P 500 고평가 논란과 분석
S&P 500 지수가 계속 오르며 밸류에이션 과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P 500은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22배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 평균 대비 약 35% 높은 수준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추적한 20개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 모두가 ‘고평가’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블룸버그 기준 PER: 22배 (장기 평균 대비 +35%)
- BOA 추적 20개 밸류 지표 모두 ‘과열’
- 중립적 스탠스의 투자자들도 관망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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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엇갈린 시선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분명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JP모건은 기술주와 AI 중심의 펀더멘털이 강하며,
조정 시 액티브 자금 유입이 신고가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고수했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랠리를 숏커버링이 주도한 것으로 판단하며 신중론을 내세웠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월가 인사들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2025.06.25 - [경제 뉴스] - "미국 증시 오늘 왜 올랐나? 파월 금리 발언과 중동 소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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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말리 (밀러 타박): "어떤 시장도 일직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댄 그린하우스 (솔루스 얼터너티브): "고점 인근에서 기술적 매도세가 빈번히 나타난다"
- 캐롤 슐라이프 (BMO):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없다면 연준은 금리 인하했을 것"
- 마이클 오루크 (존스트레이딩): "S&P 500은 방어적 포지션 속에서 ‘걱정의 벽’을 오르고 있다"
시장 지표 요약
하단 표는 주요 지수 및 자산 가격, 경제지표, 연준 발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 항목 | 지수/수치 | 변동 |
|---|---|---|
| S&P 500 | 6,092.16 | -0.00% |
| 나스닥 100 | 22,237.74 | +0.21% |
| 10년 국채 수익률 | 4.291% | ▼ |
| 달러 인덱스 | 97.690 | ▼ |
| WTI 유가 | 64.94 | ▲ |
다음 날 주요 일정
2025년 6월 26일 목요일에는 GDP, 근원 PCE,
내구재 수주 등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지표가 다수 발표될 예정입니다.
- 21:30 - 미국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
- 21:30 - 미국 근원 PCE 가격지수 (★★)
- 21:30 -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
- 23:00 - 5월 잠정주택판매 (★★)
- 23:30 - EIA 천연가스 재고 (★)
자주 묻는 질문 (FAQ)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기술주와 인공지능 관련 주식들의 강한 실적,
그리고 연준의 점진적 완화 기대감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P 500의 밸류에이션 과열 논란은 실제로 위험한가요?
현재 PER 기준으로 장기 평균보다 35% 높아 고평가 논란은 현실적이지만,
펀더멘털이 받쳐준다면 일정 수준까지는 허용될 수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왜 관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나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하고,
최종 부담 주체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성급한 정책 결정보다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휴전은 중동 리스크 완화로 이어져 에너지 가격 안정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시키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고가 경신은 시장 전반에 어떤 신호인가요?
AI 수요가 견고하며,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투자 심리를 고조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식시장에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인가요?
금리 인하 시점, 관세 정책 변화, 중동 지정학 리스크,
기업 실적 발표 등이 향후 시장 방향을 좌우할 주요 변수입니다.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수록 우리는 더욱 냉정하게 데이터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열된 밸류에이션 속에서도 여전히 강한 펀더멘털이 존재하고,
단기 조정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관망과 분산, 그리고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글이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시장을 분석하고 성장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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