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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실적·GDP 서프라이즈에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MoneyBlock 2025. 8. 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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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실적·GDP 서프라이즈에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엔비디아 호실적

오늘도 시장이 들썩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과 탄탄한 미국 경제 지표가 증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는데요,

덕분에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장세를 보면서 'AI 열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만, 금리와 인플레이션 변수는 여전히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죠.

오늘은 어제 마감된 미국 증시를 차근차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목차

  1. 엔비디아 실적과 시장 반응
  2.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
  3. PCE 물가지표 발표 앞둔 시장 경계
  4. 주요 지수 및 자산군 흐름
  5.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 정리
  6. 다가올 주요 일정

엔비디아 실적과 시장 반응

엔비디아 실적과 시장 반응

오늘 시장의 중심에는 단연 엔비디아가 있었습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56% 급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데이터센터 매출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3분기 가이던스 역시 예상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치면서 장 초반에는 불안감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젠슨 황 CEO가 트럼프 행정부와 블랙웰 AI 칩의 중국 판매 재개 협의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는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결국 엔비디아는 AI 성장세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입증하며 증시 전체를 견인했습니다.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

엔비디아의 호재에 더해, 미국의 경제 지표는 증시 상승세에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2분기 GDP 성장률과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경기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호조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중적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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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시장 반응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3.3% 3.1% 3.0% 경기 탄탄함 확인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 229K 230K 234K 고용시장 견조
7월 잠정주택판매 -0.4% ▼ -0.2% -0.8% 부동산 약세 지속

PCE 물가지표 발표 앞둔 시장 경계

PCE 물가지표 시장 경계

이제 시장의 눈은 7월 PCE 물가지표에 쏠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근원 PCE가 전년 대비 2.9% 상승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복합적인 신호를 줍니다:

  • 예상치 이하 →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증시에 긍정적
  • 예상치 부합 → 단기 관망세, 제한적 변동성
  • 예상치 상회 →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증시 조정 리스크

전문가 코멘트에서도 공통적으로 “단기 리스크는 하방보다는 상방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크게 높지 않은 이상,

증시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지수 및 자산군 흐름

주요 지수 및 자산군 흐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S&P 500은 6,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러 인덱스는 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반면, 국채 금리는 단기물과 장기물 간의 방향성이 엇갈리며 시장의 경계심리를 반영했습니다.

구분 변동 마감 비고
S&P 500 +0.32% 6,501.86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100 +0.58% 23,703.45 기술주 강세
다우 +0.16% 45,636.90 안정적 흐름
러셀2000 +0.19% 2,378.41 소형주 동반 상승
10년 국채 -3.3bp 4.205% 인플레 우려 완화
WTI +0.51% 64.32 에너지 반등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 정리

8월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GDP와 고용 지표는 탄탄했지만,

주택 지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실질 GDP 성장률(2Q): 3.3% (예상 3.1% 대비 상회)
  • 실질 개인소비지출(2Q): 2.5% (예상과 동일)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9K (예상 230K보다 양호)
  • 잠정주택판매(7월): -0.4% (예상 -0.2%보다 부진)
  • EIA 천연가스 재고: 18 (예상 26.13보다 적음 → 가격 상승 압력)

다가올 주요 일정

주요 일정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8월 29일(금)에 발표될

7월 PCE 물가지표와 주요 경기 지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PCE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핵심 지표로,

단기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 21:30 – 미국 – 7월 PCE 가격지수 ★★★
  • 21:30 – 미국 – 7월 도매재고 ★
  • 22:45 – 미국 – 8월 시카고 연은 PMI ★★
  • 23:00 – 미국 –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
  • 23:00 – 미국 – 8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
  • 02:00 – 미국 –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 ★★

❓ 자주 묻는 질문 (FAQ)

엔비디아 실적이 왜 이렇게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나요?
엔비디아는 AI 열풍의 대표주자로, 글로벌 반도체와 기술주 흐름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엔비디아 실적은 곧 시장 전체의 AI 성장 모멘텀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GDP 성장률 3.3%는 증시에 어떤 의미인가요?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률은 경기 침체 우려를 줄여 증시에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복합적인 영향을 줍니다.


PCE 물가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PCE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입니다.

수치가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낮으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합니다.


최근 달러 인덱스 하락은 어떤 의미인가요?
달러 약세는 원자재·금 가격 상승을 자극하고,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경계심을 줍니다.


국채 금리 흐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단기물 금리가 상승하고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완화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증시 변동성을 키울 변수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수는 7월 PCE 발표와 연준의 9월 금리 결정입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 협상, 지정학 리스크, 기업 실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과 미국 경제 지표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봤습니다.

AI와 반도체가 시장을 이끌고,

경기 지표가 이를 뒷받침하는 모습은 투자자들에게 분명한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금리라는 불확실성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저 역시 투자하면서 ‘좋은 소식 뒤에는 항상 경계할 점이 있다’는 걸 자주 느끼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정리를 참고해 내일 발표될 PCE 지표를 주의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나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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