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해임설에 출렁인 뉴욕증시, 결국 반등 마감

트럼프 연준 해임설에 출렁인 뉴욕증시, 결국 반등 마감

트럼프 연준 해임설에 출렁인 뉴욕증시

파월 해임설 논란에도 반등 성공한 시장, 월가 CEO들이 전한 경고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글로벌 증시 흐름을 함께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7월 16일(수)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연준 의장 해임설이 시장을 한차례 흔들었고,

그로 인한 긴장감 속에서 다시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장중 흐름을 지켜보며 꽤 긴장했는데요.

특히 연준의 독립성이라는 본질적 이슈가 대두되면서,

단순한 하루의 등락 이상으로 해석할 부분이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흐름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목차

1. 트럼프의 파월 해임설, 시장이 받은 충격
2. 6월 PPI 발표와 시장 반응
3. 월가 CEO들, 연준 독립성 강조
4. 지수 및 주요 자산 흐름 요약
5. TSMC 실적 발표 및 3분기 가이던스
6. 7월 17일(목) 주요 일정 미리보기

트럼프의 파월 해임설, 시장이 받은 충격

트럼프 파월 해임설

7월 16일(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파월 의장

해임설 보도로 인해 장중 큰 폭의 변동성을 경험했습니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해임을

구상하고 있다는 내부 논의가 있었다고 전해졌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로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임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고,

시장은 다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그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해임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

향후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는 정치 리스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상기시켜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6월 PPI 발표와 시장 반응

PPI 발표

이날 시장은 파월 해임설 이외에도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서비스 가격의 하락이 상품 가격 상승을 상쇄하면서 PPI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2% 상승을 하회한 결과로,

디플레이션 우려는 줄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습니다.

반응형

지표명	결과	예상치	이전치
6월 PPI	0.0%	0.2%	0.1%
6월 근원 PPI	0.0%	0.2%	0.1%

월가 CEO들, 연준 독립성 강조

월가 CEO들의 반응

파월 의장 해임설이 확산되자, 월가의 주요 인사들도 발 빠르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CEO들은 공통적으로 중앙은행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시장 안정성에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의 발언은 시장의 긴장 완화에 기여했으며, 장중 반등의 배경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JP모건 마이클 페롤리: “이번 사태는 일단락된 듯 보이지만,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는 없다.”
• 노스라이트 크리스 자카렐리: “연준 의장 해임은 자율성 훼손으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
• 도이체방크 조지 사라벨로스: “파월 해임 시 달러 약세(-3~4%) 및 금리 급등(30~40bp) 우려.”

지수 및 주요 자산 흐름 요약

지수 및 자산흐름

7월 16일(수)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러셀2000은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설 진화와 PPI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되살아난 점도 시장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단기물과 장기물 모두 수익률이 하락했으며, 달러 인덱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항목	전일 종가	금일 종가	변동률
S&P 500	6,243.70	6,263.70	+0.32%
다우	44,021.78	44,254.78	+0.53%
나스닥100	22,885.00	22,907.97	+0.10%
러셀2000	2,204.80	2,226.98	+0.99%

TSMC 실적 발표 및 3분기 가이던스

TSMC 실적 발표

반도체 업계의 대표 주자인 TSMC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TSMC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NT$3,983억에 달했으며,

매출 역시 39% 늘어난 NT$9,337.9억으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전망에서도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구분	2분기 실적	시장 예상
순이익	NT$3,983억	NT$3,764.2억
영업이익	NT$4,634.2억	NT$4,446.7억
영업이익률	49.6%	47.8%
총이익률	58.6%	57.9%
매출	NT$9,337.9억	NT$9,284.8억

7월 17일(목) 주요 일정 미리보기

오늘 주요 일정

내일(17일)은 미국의 6월 소매판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등 중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쿠글러, 데일리, 쿡 등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시선이 쏠릴 전망입니다.

• 21:30 – 6월 소매판매 (예상 변동성 ★★★)
• 21:30 – 6월 수입물가지수
• 21:30 –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 21:30 – 7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
• 23:00 –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 01:45 – 데일리 총재 연설
• 02:30 – 쿡 연준 이사 연설

자주 묻는 질문 (FAQ)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파월 의장을 해임할 수 있나요?

법적으로 연준 의장의 임기는 보장되어 있지만,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해임 논의가 가능하다는 여지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제 해임 사례는 전례가 드물며 정치적 부담이 큽니다.

이번 파월 해임설로 시장이 크게 출렁인 이유는?

연준의 독립성 훼손 가능성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의 자율성이 위협받을 경우,

정책 신뢰도가 흔들리고 장기적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 PPI가 보합인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서비스 가격 하락이 상품 가격 상승을 상쇄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 동결 혹은 인하 기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TSMC 실적 발표는 어떤 점이 인상 깊었나요?

순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3분기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입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를 자극하는 실적이었습니다.

달러 약세는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연준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에 따른 반응으로 해석됩니다.

수입물가 상승이나 신흥국 자금 유입 등과 연관돼 다양한 파급 효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일 발표될 소매판매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소비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합니다. 소매판매는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시장의 경기 판단과 연준의 정책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월 의장 해임설이라는

정치적 이슈가 시장에 얼마나 큰 파장을 줄 수 있는지 다시금 체감한 하루였죠.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냉정한 판단이 더욱 중요합니다.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은 시장의 펀더멘털을 보여주는 핵심 기준이니까요.

내일 발표될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꼭 주의 깊게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블로그에서는 시장의 핵심 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전해드릴 테니,

자주 찾아주시고 함께 소통해 주세요!

 

< 관련 인사이트 >

2025.07.13 - [해외주식 소식] - M7 교체 시나리오와 유망 대체 기업 분석

M7 교체 시나리오와 유망 대체 기업 분석

ADEN × BGSC 지갑 연결 에어드랍 이벤트 총정리

ADEN × BGSC 지갑 연결 에어드랍 이벤트 총정리